본문 바로가기
재테크_일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리뷰! "인플레이션 생존기"

by 왕토끼남편(독서리뷰) 2023. 5. 17.

2023년, 우리는 명백한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모든 물가가 상승해서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도대체 인플레이션은 왜 생긴 걸까요?

 

그리고 이 시대에서 살아남고 

 

자산을 지킬 방법은 무엇일까요?

 

한국에서 가장 핫한 FED전문가,

 

오건영 팀장님께서 집필한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 통해

 

생존비결을 알아보겠습니다.

 

 

 

저자는 어렵고 복잡한 인플레이션을

 

명쾌한 설명과 적절한 비유,

 

재미난 그림을 통해 설명합니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는 

 

경제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인플레이션을 한방에 이해시켜 줍니다.

 

감명 깊은 장면들을 되짚으며

 

책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1.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장기간 하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저자는 인플레이션을 이해하기 위해,

 

물가가 아닌 화폐의 관점에서 바라보라고 합니다.

 

1-1. 화폐가치

 

인플레이션을 화폐의 관점에서 생각해 봅시다.

 

물가상승은 같은 물건을 사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 물건가격 ∝ 1 / (돈의 가치)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은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인플레이션 이유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있다는 말인데...

 

도대체 누가 돈을 풀었을까요?

 

저자는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공급과 수요의 측면에서 분석합니다.

 

 

 

2-1. 수요폭발

 

코로나 이후 미국정부와 연준

 

무제한 양적완화를 시작합니다.

 

시장에 돈을 무지막지하게 풀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금융위기 이후 경기활성화를 위해

 

이미 양적완화를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에는 인플레이션이 없었습니다.

 

무엇이 달랐을까요?

 

 

 

가. 선 넘은 양적완화

 

저자는 미국정부가 코로나-19 이후 

 

풀었던 돈의 규모가 선을 넘었다고 말합니다.

 

얼마나 선을 넘었는지 이해하기 위해

 

먼저 한 가지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잠재성장률 / 실질성장률

 - 잠재성장률 : 한 국가가 잠재적으로 해낼 수 있는 최대 GDP성장률

 - 실질성장률 : 한 국가가 실제로 이루어낸 GDP성장률

 

이 개념을 바탕으로 돈을 푼 정도를 비교합니다.

 

가-1.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경기침체를 겪었습니다.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에 훨씬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은 잠재성장률과 실질성장률 차이의 절반만큼의 돈을 풀었습니다.

* 돈을 푼 규모 : (잠재성장률-실질성장률)/2 규모

 

가-2.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급격한 경기침체를 겪었습니다.

 

미국은 잠재성장률과 실질성장률 차이의 3배만큼의 돈을 풀었습니다.

* 돈을 푼 규모 : (잠재성장률-실질성장률) X 3배 규모

 

코로나 때 풀었던 돈의 규모는 금융위기 때 완화규모를 아득히 초월합니다.

 

그래서 선을 넘은 수요폭발을 만들어 냅니다.

 

 

 

나. 통화정책 / 재정정책

 

코로나 이후 연준은 금리를 낮췄습니다.

 

추가적으로 채권을 매입해 현금을 풀었습니다.

*시장에서 연준에 채권을 팔면 현금을 얻음

 

연준의 금리를 통한 완화정책을 통화정책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다른 방식으로도 시장에 돈을 풀었습니다.

 

바로 재무부의 재정정책입니다.

 

미국은 트럼프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시민들의 계좌에 직접 현금을 지급했습니다.

*코로나 지원금

 

 

미국 정부의 천문학적인 돈 풀기로

 

시민들의 구매수요가 폭발합니다.

 

물건을 사고 돈 이 남자 자산을 매입합니다.

 

자산시장에 거품이 발생했고 

 

그것은 다시 시민들의 수요를 자극했습니다.


2-2. 공급부족

 

수요가 아무리 폭발하더라도

 

충분한 상품을 공급한다면 

 

물가는 적정 수준을 유지할 것입니다.

 

현재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가. 경험(디플레이션 학습효과)

 

 2000년대 지구는 지독한 디플레이션을 겪었습니다.

 

미국은 일본과 같은 장기침체에 빠지지 않기 위해

 

금융위기 이후 시장에 돈을 풀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물가가 상승했지만

 

장기적으로 경기는 다시 가라앉았습니다.

 

 

 

만약 단기적으로 경기가 좋다고

 

생산설비투자를 늘리면 어떻게 될까요?

 

이후 경기가 가라앉아서 수요가 감소하면,

 

기업의 마진은 악화되고 큰 손실을 볼 것입니다.

 

기업은 이것을 학습했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생산시설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수요가 폭발하더라도

 

쉽게 공급이 증가하지 못합니다.

 

 

 

나. 공급망 교란

 

미국과 중국이 싸우기 전

 

세계는 큰 공급망을 갖추었습니다.

 

국가별 분업화로 인해서 물가가 안정되었습니다.

 

수요가 안정적이고 생산이 효율적이었기 때문에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했습니다.

 

공급망이 무너졌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탄력적으로 따라가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다. 구인난(인건비↑)

 

코로나-19로 사람들은 외출을 삼갑니다.

 

일을 쉬는 상황에서

 

미국정부가 돈을 뿌립니다.

 

그 돈이 주식이나 코인등 자산시장으로 유입됩니다.

 

자산상승과 전염병 속에서

 

사람들은 근로의욕을 상실합니다.

 

내 부동산, 주식이 마구마구 오르는데

 

굳이 전염병을 무릅쓰고 일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구인난이 심해지고 공장을 돌리기 어려워집니다.

 

 

공급망의 세 가지 이슈로 인해

 

수요가 폭발해도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인플레이션 생존

저자는 베어그릴스처럼 살아남기 위해서

 

두 가지 아이디어를 이야기합니다.

 

 

 

3-1. 분산투자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면 성공한다'처럼

 

너무나 당연한 말인 분산투자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분산투자라면 채권과 주식을 나눠사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분산투자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처럼 채권과 주식이 동시에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거시경제 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분산투자를 합니다.

 

그래서 정말 리스크가 분산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저자는 분산투자를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해 설명합니다.

 

 

가. 자산의 분산

 

주식만 사는 것이 아니라 원자재,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는 분산투자입니다.

 

자산의 분산으로 다양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나. 지역, 섹터, 종목의 분산

 

많은 종류의 주식들이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미국주식, 국내주식, 신흥국주식...

 

성격에 따라, 성장주, 가치주, 배당주...

 

다양한 종류의 자산을 보유해야

 

여러 가지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다. 통화의 분산

 

원화로 표시된 자산뿐 아니라

 

달러, 엔화 등 여러 통화의 자산을 보유해서

 

우리는 리스크에 대항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1년간 원화와 외환 모두 보유해서

 

환율상승으로 인한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라. 시점의 분산

 

이 책에서 가장 충격받은 부분입니다.

 

구매시기에 따라서 투자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시점을 분산시키면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다양한 환경에서 분산투자가 주는 효과를

 

예시를 통해서 설명해 줍니다.

 

책의 분산투자를 현실에 적용하다 보면

 

나만의 통찰력이 생길 것입니다.


3-2. 나만의 시나리오

 

저자는 경제를 물가와 성장을 기준으로 나눕니다.

 

2X2 매트릭스에 따라 네 가지로 나뉩니다.

 

가. 고성장-고물가

나. 고성장-저물가

다. 저성장-고물가

라. 저성장-저물가

 

성장과 물가를 기준으로 그래프를 그리면 

 

4개의 사분면을 볼 수 있습니다.

 

각 경제상황마다 유리한 자산이 다릅니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중성장-고물가 

 

정도에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생존하는 방법

우리의 현재 위치보다

 

나아갈 위치가 더 중요합니다.

 

자산가격에는 항상 현재가치가 이미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자산을 지키려면 미래를 고려해 투자해야 합니다.

 

나만의 미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자산을 분배해야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고

 

나아가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이 책을 쉽게 리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잘 읽히고 쉽게 내용을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상 리뷰를 하려니

 

방대한 내용에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이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경제를 이해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 특히 초보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주식투자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참고할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리뷰를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